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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정비사업 수주 4조 돌파 선두, 대우건설 2.2조로 맹추격 | 2026년 건설 수주 판도

by KSJ7304 2026. 4.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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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1지구 재개발 투시도, '리베니크 자이' (출처 : GS건설)

 

재개발·재건축 시장이 뜨겁습니다. GS건설이 정비사업 수주 4조원을 넘어서며 선두를 달리는 가운데, 대우건설이 2.2조원으로 빠르게 따라붙고 있습니다. 아직 상반기도 끝나지 않은 시점에서 이미 지난해 연간 실적의 절반 이상을 넘어선 곳도 나왔습니다.


◆ GS건설, 정비사업 4조 돌파로 선두

GS건설은 올해 정비사업 수주에서 현재까지 4조원을 돌파하며 대형 건설사 중 가장 앞선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해 건축·주택 수주액이 15조 7736억원으로 전년 대비 62.4% 급증한 기세를 올해도 이어가는 흐름입니다.

GS건설은 2026년 신규 수주 목표를 17조 8000억원으로 설정했습니다. 전년 실적(19조 2073억원)보다 보수적으로 잡았지만, 시장에서는 실질적인 수주 활동은 공격적이라는 평가가 나옵니다. 1분기 영업이익은 1214억원으로 전년 대비 72% 증가해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되며, 주택건축 부문의 수익성이 10% 초중반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 대우건설, 2.2조로 맹추격 중

대우건설은 4월 초 기준 부산 사직4구역 재개발, 신이문역세권 도시정비형 재개발 등 총 5개 사업지에서 2조 2525억원의 정비사업 수주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연간 수주액(3조 7727억원)의 절반을 넘어선 수준입니다.

속도가 이례적입니다. 그동안 대우건설의 정비사업 수주가 하반기에 집중됐던 점을 감안하면 이 같은 성과는 이례적이라는 평가입니다. 상반기에 이미 절반을 넘겼다는 건 연말까지 가면 역대 최대치를 경신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실제로 시장에서는 연간 최대 수주 기록 경신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대우건설의 역대 최대 정비사업 수주 실적은 2022년 기록한 5조 2759억원으로, 현재 흐름이 이어질 경우 이를 넘어설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출처 : 서울경제


◆ 두 회사의 전략은 어떻게 다른가

GS건설은 잠실우성 재건축, 신당10구역 등 강남·강북 핵심지 대어를 집중 공략하는 전략을 택했습니다. 하루 만에 2조원 규모의 수주를 따낸 사례도 있습니다. 브랜드 자이의 프리미엄을 무기로 수도권 핵심 정비사업지에서 경쟁사를 압도하는 구도입니다.

 

대우건설은 서울 핵심지 선별 수주 전략으로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상반기 내 서울 신대방역세권 재개발과 천호 A1-1구역 등 주요 사업지에서 추가 수주가 유력하게 거론되면서 수주 확대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써밋과 푸르지오 두 브랜드를 사업지 성격에 따라 유연하게 활용하는 점도 경쟁력입니다.


◆ 중동 재건 수혜라는 변수

정비사업 수주 경쟁 외에 두 회사 모두 중동이라는 또 하나의 기회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NH투자증권은 중동 에너지 인프라 복구 비용을 최소 250억달러(약 37조원)로 추산하며, 한국 기업이 과거 수준의 참여율을 유지할 경우 약 125억달러(약 18조원) 규모의 수주가 가능하다고 분석했습니다.

 

1978년 사우디 첫 수주 이후 중동 누적 수주액만 약 394억달러에 달하는 GS건설은 정유·가스·석유화학 EPC 분야의 대표 주자로, 2017년 UAE 루와이스 화재 복구 공사를 수행한 이력이 있어 피격된 루와이스 시설의 재건 발주에서 원시공자로서 가장 먼저 거론되는 기업입니다.

 

대우건설도 마찬가지입니다. 쿠웨이트 알주르 정유공장과 오만 24억달러 규모 정유 플랜트까지 완공하며 중동 정유 분야에 탄탄한 이력을 쌓아왔습니다. 국내 정비사업에서의 공격적인 수주에 더해 중동 재건 수주까지 현실화된다면 올해 두 회사의 수주 실적은 예상치를 크게 상회할 수 있습니다.


◆ 재무 체력도 회복 중

수주만 늘어서는 의미가 없습니다. 재무 상태도 함께 살펴봐야 합니다. 대형 건설사들의 영업활동현금흐름이 3년 연속 마이너스 행진 끝에 2025년에는 합산 5383억원 플러스로 전환됐습니다. GS건설은 영업활동현금흐름이 전년 대비 120.9% 증가한 5915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대우건설은 1조 2835억원 적자에서 4629억원 흑자로 전환하며 가장 큰 폭으로 개선세를 나타냈습니다.

다만 이번 반등의 핵심은 신규 이익 창출보다 그간 쌓였던 미청구공사액과 미수금이 실제 현금으로 회수된 효과가 컸다는 점을 감안해야 합니다. 구조적 회복으로 확신하기엔 아직 한 단계가 더 필요합니다.


◆ 투자자 관점에서 보면

GS건설과 대우건설은 올해 국내 정비사업 수주 확대, 중동 재건 수주 기대, 재무구조 개선 세 가지 모멘텀이 겹쳐있는 상황입니다. GS건설은 원전 시공 비주관사 참여 가능성도 추가 변수로 거론됩니다. 대우건설은 2026년 신규수주 목표 18조원이 창사 이래 최대로, 체코 원전 시공 계약 체결 여부가 주가의 핵심 분기점이 될 전망입니다. 두 종목 모두 단기보다 중장기 수주 실현 과정을 보며 접근하는 것이 적합합니다. 이 글은 투자 참고용이며 투자 결정은 본인 판단에 따르시기 바랍니다.

AI생성 인포그래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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